①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주요 신문사들은 신문발행일이 아닌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긴급히 ‘호외’를 제작해 뿌렸다. 젊은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호외에 신기해했고, 중장년층은 “오랜만에 손에 들어보는 호외”라며 반가워했다. 호외에 ‘탄핵 굿즈(기념품)’, ‘역사 굿즈’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② 호외 1면에는 ‘尹 대통령 탄핵, 직무 정지’라는 헤드라인이 걸렸고 안에는 윤 대통령의 직무 정지 이후 국정과 수사 전망, 조기 대선 체제 등이 담겼다. 다른 주요 언론사들도 저마다 호외를 만들어 인파가 몰리는 지점에 배포했다. ③ 호외는 정규 신문 발행일이나 발행 시간이 아니지만 중대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작해 배포하는 신문을 발한다. 보통 정규 신문보다 분량이 적은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