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음식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가 처음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해 국내 1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격차를 좁히며 빠르게 성장한 가운데, 올해 일본 시장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② 20일 배달앱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14일 일본 도쿄 미나토 지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명은 ‘로켓나우(Rocket Now)’다.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에서 배달 라이더를 채용하는 등 소규모 지역에 한정해 시장 테스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③ 음식 배달 서비스는 글로벌 확장을 노리는 쿠팡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대규모 물류센터 등을 구축해야하는 이커머스 서비스는 초기 투자 부담이 크다. 2022년 대만에서 로켓배송과 로켓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