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트럼프 2기의 정부효율화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를 강하게 비판했다.②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엑스에 “F-35는 설계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는데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하도록 요구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F-35는 비싸고 복잡하며 모든 것을 조금씩은 할 수 있지만 어느 것도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는 기체가 됐다”고 지적했다. ③ 머스크는 그동안 록히드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대신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주장해 왔다. 인간이 원격 조종하면서도 자율 기동(autonomous maneuvers)이 가능한 전투기 도입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 머스크가 정부효율화 수장에 지명된 후 F-35를 겨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