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넷플릭스 33

틱톡, AI로 내 목소리 입히는 기능 개발

1. 이커머스 1인당 거래액... 알리 3.3만 원, 쿠팡 14만 원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늘리고 있는 C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아직 1인당 거래액은 국내 업체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알리의 결제 추정액은 81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164% 늘었다. 쿠팡, 지마켓, 11번가, 티몬 등에 이은 5위다. 2. OTT 줄인상 대열에 티빙도 합류 티빙이 다음 달 1일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정가 기준 대비 20% 올린다. 오는 5월부터 연간 구독권 가격을 인상하면서 유튜브, 넷플릭스에 이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최근 OTT들은 앞다투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43%, 디즈니플러스는 40% 올렸다. 3. 틱톡, AI로 내 목소리 입히는 기능 개발 틱톡에..

구독자 930만 더 늘린 넷플릭스

1. 맞춤형 광고 안 보려면 돈 내라는 페이스북에 제동 건 EU 유럽연합은 맞춤형 광고를 보지 않는 대가로 이용자에게 비용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개인 정보 제공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추가로 돈을 내라는 메타에 제동을 건 것이다. 개인 정보 활용에 동의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2. AI 적용하고 무료배송 띄우고... 네이버 커머스 고군분투 네이버가 쇼핑 서비스에 AI를 적용하고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 AI 기반 초개인화 상품 추천으로 C커머스 공급에 차별성을 확보하려는 모습이다. 또 쿠팡이 최근 멤버십 요금을 인상하면서 네이버는 쿠팡 이탈자들을 네이버 생태계로 끌어들이려 노력 중이다. 3. 구독자 93..

넷플릭스 '리플리 : 더 시리즈'

① 누구의 마음속에나 ‘리플리’가 있다. 더 나은 삶을 갈망하고, 타인의 것을 탐내고, 그럴듯하게 자신을 포장한다. 살면서 한 번쯤은 그런 마음을 갖는다. ② ' 리플리’는 인간 내면의 가장 어두운 귀퉁이를 떼어다 증폭시킨 캐릭터다. 혐오스럽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③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1955년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가 넷플릭스 드라마 ‘리플리: 더 시리즈’로 또 한 번 영상화됐다. 알랭 들롱 주연의 ‘태양은 가득히’(1960), 맷 데이먼의 ‘리플리’(1999)를 비롯해 수차례 영화·드라마로 만들어졌다. ④ 리플리를 다룬 기존 영화들은 작열하는 태양, 짙푸른 바다 등 이탈리아의 화려한 풍광이 두드러졌다. 반면 넷플릭스 드라마 ‘리플리: 더 시리즈’는 모든 장면이 흑백 화면으로 과감하게 ..

언더도그에 주목하라

① 최근 넷플릭스가 공개한 ‘피지컬: 100 시즌2′는 참가자 100명이 체력전을 벌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은 승산이 높아 보이는 강자와 맞서 싸우는 약자를 응원하고 힘겹게 역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② 경영 현장에서도 시장을 지배하는 ‘탑도그(Top dog·강자)’에 도전하는 ‘언더도그(Underdog·약자)’는 소비자의 지지를 받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곤 한다. ③ 니루 파하리아 조지타운대 교수는 언더도그 효과를 ‘자아 일치(self-congruity)’ 이론으로 설명한다.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지만, 성공을 위해 계속 도전한다. 그런데 사회는 공정하지 않고 불이익을 당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은 탑도그를 이기려 열정과 투지를 보이는 언더도그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승리를 바..

OTT 전성시대의 그림

① “여보, 아버님 댁에 OTT 깔아 드려야겠어요.” 조만간 이런 말이 유행할지도 모르겠다. 아버님 댁에 ‘보일러’를 놓아 드리는 대신 ‘OTT(over the top)’를 깔아 드려야 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말이다. ② 결론적으로 OTT란 셋톱박스(TV)에만 국한하지 않고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 여러가지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말한다. 주로 영화와 드라마 콘텐트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나 티빙, 애플TV,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쿠팡플러스 등이 모두 OTT 서비스다. ③ 그런데 최근엔 사정이 좀 달라졌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 서비스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이걸 깔지 않으면(이용하지 않으면) 일상 대화에도 끼기 어려운 지경이 됐다. 최근엔 극장 스..

구글, AI로 찍어낸 ‘자동화 콘텐츠’ 철퇴

1. 구글, AI로 찍어낸 ‘자동화 콘텐츠’ 철퇴 구글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품질 낮은 글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이른바 자동화 콘텐츠에 철퇴를 내리기로 했다. 일부 웹페이지 운영자가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대량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구글 상단에 노출하는 전략을 펼쳤는데 제동이 걸린 것이다. 2. 네이버 클립, 두 달 만에 재생 3배 껑충 네이버의 숏폼 콘텐츠 '클립' 재생 수가 두 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올해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을 강화하면서 본격적인 수익모델 발굴에 나선다. 또 클립을 쇼핑, 예약, 검색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차별화 서비스로 키운다. 3. OTT 프리미엄 이용자 60% 광고요금제 긍정적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까지 콘텐츠 시청 중 광고가 노출되는 광고요금제..

네이버 블로그 제2의 전성기, 챌린지로 1030 공략

1.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 추가 다음에 ‘숏폼’ 탭이 추가됐다. 숏폼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오늘의 숏 파트너 모집도 진행한다. 다음 모바일 웹과 앱, PC, 카카오TV 등에서 숏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4월부터 수익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2. 광고 상품 다양화하는 OTT 최근 OTT 가격 인상으로 비용 부담이 커지자 광고요금제 인기가 뜨겁다. OTT 플랫폼들은 이용자 피로도를 낮추고 광고주 성과를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일정량의 광고를 보면 이후 광고가 없는 ‘킵 와칭 애드’를 선보일 예정이고, 일시정지 시 노출하는 ‘포즈 애드’도 준비 중이다. 3. 네이버 블로그 제2의 전성기… 챌린지로 103..

정부 규제 카드에… 알리 90일 내 100% 환불

1. 정부 규제 카드에… 알리 90일 내 100% 환불 알리익스프레스가 90일 이내 무조건 환불 정책과 전화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정부가 알리를 비롯한 해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보호 강화 대책을 내놓은 지 하루 만이다. 이와 함께 향후 3년간 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 전 연령대서 10명 중 7명 이상, OTT 서비스 구독 모든 연령대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 OTT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10명 중 4명 가까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고 있었다. 연령대별 OTT 서비스 이용률은 10대 77%, 20대 85%, 30대 88%, 40대 82%, 50대 7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커지는 역직구 시장..

티빙 이용자 '나 홀로 증가'

①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되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20% 넘게 인상했음에도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하루활성이용자(DAU)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국내에 서비스 중인 OTT를 통틀어 ‘나 홀로 상승세’다. ② 올 들어 다른 OTT업체 대부분은 이용자 지표가 나빠진 상황이다. ‘절대 강자’ 넷플릭스의 MAU는 지난해 12월 1306만 명 이후 하락하는 추세다. ③ 티빙이 나 홀로 상승세를 보인 배경엔 ‘실시간 TV 채널 무료 시청’ 서비스가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구독료를 올리는 대신 로그인만 하면 CJ ENM, JTBC 등 TV 실시간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자연스럽게 티빙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이었다. ④ 작품성과 대..

스피드 재생 시대의 감상 방법은 진화일까 퇴화일까?

① 시사프로그램이나 토크쇼 영상은 1.25배속, 오디오북을 들을 때는 1.4배속, 요리나 건강법, 강연 동영상은 1.5배속이 기본 속도다. 넷플릭스나 TV의 연애나 인생 상담 쇼들 역시 1.25배속이나 1.5배속으로 맞춘다. 드라마나 영화는 아직 배속 시청에 적응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때는 유튜브에서 ‘핵심요약본’을 선택할 수도 있다. ② 드라마 ‘무빙’의 작가 강풀은 넷플릭스 대신 디즈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속시청을 선택할 수 없는 채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 ③ 이 시대의 시청패턴은 그렇게 ‘나만의 재생 속도’ ‘내가 원하는 부분만 보기’를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은 작품의 최종 편집권 혹은 ‘속도권’을 놓고 창작자와 시청자 간에 벌이는 거대한 싸움이라고도 할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