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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3

위대한 나라로 가는 개헌

① 한국 정치가 위기다. 견제와 균형이 무너졌고 대화와 타협이 실종됐다.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국무총리도 탄핵소추됐다. 다들 제왕적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얘기한다. 과연 그럴까. ② 약 250년 전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세계 최초로 연방제와 대통령제를 고안해 헌법을 만들었다. 그들이 제일 싫어한 것이 영국 국왕이었다. 그래서 건국 헌법을 만들 때 혹시나 대통령이 왕처럼 권력을 행사할까 봐 국가 권력을 대통령과 의회가 나눠서 갖도록 했고 대통령과 의회는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③ 정치학자 찰스 존스는 저서 에서 미국은 2년마다 치러지는 정기 선거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통령과 의회의 권력 분립이 이뤄지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실현된다고 설명했다. 미국민은 2년마다 투표를 통해 ..

5년 뒤에는 로봇집사 가능?

①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해 골드만삭스가 발표했던 전망치와 비교해보면 시장 규모는 무려 6배, 로봇 출하량은 4배나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 시기가 빠르게 앞당겨지고 있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② 골드만삭스가 상용화 전망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크게 생성형 인공지능(AI) 발전과 로봇 제작 원가의 하락으로 압축된다. 이 같은 흐름은 로봇의 학습체계를 완전히 바꾸면서 로봇의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③ 하지만 로봇에 AI라는 두뇌가 장착되면서 로봇은 단순히 고철덩어리가 아닌 '생각하는 기계'로 변신하고 있다. 치솟는 인건비와 코로나19에 따른 근로 환경 변화 등으로 로봇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기술 고도화로 로봇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

골드만삭스는 왜 180도로 말을 바꿨을까?

[경제포커스] 골드만삭스는 왜 180도로 말을 바꿨을까? - 조선일보 (chosun.com) [경제포커스] 골드만삭스는 왜 180도로 말을 바꿨을까? 경제포커스 골드만삭스는 왜 180도로 말을 바꿨을까 15년 전 한국 세계 2위 된다 이번엔 15위 밖으로 밀린다 낮잠 토끼는 거북이에게 진다 4만달러 소득이 최우선 목표 www.chosun.com 1. 2주 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50년 뒤 세계를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올해 12위인 한국 경제가 2075년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에 뒤지며 세계 15위권 밖으로 밀려난다고 예측했다. 2040년이 넘어가면 실질 GDP 성장률이 0.8%에 그쳐 주요국 중 일본(0.7%)과 나란히 최하위권으로 처진다고 했다. 2060년대에는 주요국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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