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빠지며 ‘AI 거품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업계에 ‘AI 워싱(AI washing)’ 주의보가 내렸다. ‘AI 워싱’은 AI와 관련이 적거나 없는데도 마케팅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다고 포장하는 ‘무늬만 AI’ 기업을 말한다.
② 지난 4월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마존이 무인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인도에서 직원 약 1000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 직원들이 각 매장 카메라를 들여다보며 고객이 무엇을 들고 나갔는지 체크해 수작업으로 계산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인도 근로자들이 검수 작업을 한 것뿐”이라는 입장을 내놨지만, 아마존의 신뢰성엔 이미 금이 갔다.
③ AI 워싱의 유형은 다양하다. 단순한 자동화 기능이나 인식 기술에 AI라는 이름을 갖다 붙여 과장 광고를 하는 방식이 가장 흔하다.
④ 기업들이 ‘AI 워싱’을 하는 건 돈이 되기 때문이다. 포브스는 “AI를 언급한 스타트업은 그러지 않은 스타트업보다 적게는 15%, 많게는 50%까지 투자를 더 유치했다”고 했다. 이 때문에 특히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AI를 과대 광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⑤ “내부 분석 결과 AI 역량을 주장하는 기업과 실질적인 AI 기업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있다”며 “자금 조달 때문에 일부 기업이 AI 역량을 과장하고 있다. 창업자들은 투자를 받을 때 AI를 언급하지 않으면 불리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태원 이혼소송 상고이유서 제출 (0) | 2024.08.08 |
---|---|
3심 앞둔 1조 3808억 이혼 (0) | 2024.08.08 |
조선시대 세금, 한양까지 어떻게 바다로 옮겼을까? (0) | 2024.08.07 |
다시 뜨는 청담 명품거리 (6) | 2024.08.07 |
코스피 종목 99% 하락, 시총 192조 증발 (0) | 2024.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