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비트코인은 바보들의 금이다?

에도가와 코난 2024. 7.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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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국 월가의 조롱을 받던 비트코인은 15년 만에 위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공식 승인했다. 홍콩 정부도 지난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② 아모스 교수는 정부가 비트코인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정부 규제가 강화될수록 오히려 그 가치가 더 빛을 발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한국에 출간된 『더 피아트 스탠다드(The Fiat Standard)』를 통해 무한정 돈을 찍어내는 정부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 법정화폐(법화) 사이의 ‘통화가치적 모순’에 대해 지적했다. 법정통화 본위제는 미국 정부가 금 태환 의무를 사실상 이행할 수 없게 되자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④ “금본위제 폐지 이후로 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모두가 미래를 당겨쓰는 삶을 당연히 여기는 등 기형적인 자본시장을 만들어버렸다”며 “이러한 불안정한 시스템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⑤ “비트코인은 유일하게 탈중앙화된 가상자산이자 엄격히 검증 가능한 희소성을 지난 최초의 유동자산이다. 다른 가상자산들도 ‘탈중앙화’를 키워드로 내세우지만 실제로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다. 다른 가상자산 투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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