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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네이버의 전자상거래부문의 실적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뜻이다.
② 실제 초저가와 무료배송, 공짜 쿠폰 등을 앞세워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알리와 테무의 이용자 수는 가파르게 늘고 있다.
③ 가품 논란과 배송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자도 거침없다. 최근 알리의 모회사인 알리바바그룹은 한국 사업을 위해 향후 3년간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고 가품 의심상품 필터링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④ 국내 업체들은 일단 시장의 예측과는 달리 중국 플랫폼의 공세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⑤ “알리와 테무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중국 시장에서 신뢰를 얻어낸 경험이 있는 플랫폼”이라며 “아직은 국내 시장에서 상품 품질과 배송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지속적 투자로 이를 보완한다면 위협적 존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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