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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안에 승부, 뉴스 영역 파고든 '숏폼' 콘텐츠

에도가와 코난 2022. 11. 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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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안에 승부, 짧게 더 짧게… 뉴스 영역 파고든 '숏폼' 콘텐츠 (journalist.or.kr)

 

1분 안에 승부, 짧게 더 짧게… 뉴스 영역 파고든 '숏폼' 콘텐츠 - 한국기자협회

언론사들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변화된 영상 소비 패턴에 따라 영상 콘텐츠를 만들던 언론사 대부분이 ‘숏폼’ 콘텐츠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 플랫폼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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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주제문 : 언론사들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길이가 짧아지고 있다. 변화된 영상 소비 패턴에 따라 영상 콘텐츠를 만들던 언론사 대부분이 ‘숏폼’ 콘텐츠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 플랫폼에 채널·계정을 새로 개설해 숏폼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기존 미드폼·롱폼 영상의 핵심 내용을 재가공해 ‘리메이크’ 숏폼으로 선보이는 식이다.

틱톡, 유튜브 등 모바일 영상 플랫폼 내에서 숏폼 콘텐츠가 주요 포맷으로 자리 잡으면서 언론사들도 잇따라 숏폼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2. 틱톡으로 대표되는 1분 내외의 숏폼은 유행을 넘어 모바일 영상 플랫폼 내 주요 포맷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해 ‘숏츠’를 출시해 틱톡과 경쟁에 나선 유튜브는 올해 메인 피드 중간에 숏츠 탭을 배치하고, 배너 광고를 도입해 숏츠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을 배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카카오와 네이버의 모바일 뉴스 탭 메인화면엔 각각 ‘오늘의 숏’, ‘1분숏폼’ 섹션도 등장했다.


3. 언론사 담당자들은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커진 숏폼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가 뉴스 탭에서 ‘1분 숏폼’ 서비스를 시작하고, 몇몇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 공급 대가를 지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 포털이 뉴스 메인에 숏폼 콘텐츠를 걸어줌
  • 유튜브 메인 화면에도 숏츠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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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Z세대는 이제 검색하는 것조차 귀찮아하고 본인 피드에 뜨는 영상을 보는 데 익숙해져 있다. 5분 정도의 영상은 끝까지 영상을 보는 수치가 50%였다면, 쇼츠는 끝까지 다 본다. 공급자 입장에서 이용자들이 영상을 다 봐준다는 것에 보람도 있다.


5. 그동안 뉴스 분야에서 숏폼 콘텐츠는 수익모델이 미비하고, 짧은 영상 길이로 인해 뉴스 가치나 내용 전달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하지만 담당자들은 당장의 수익성을 위해 숏폼을 포기하기엔 이미 너무나 시장이 커졌다고, 앞으로 숏폼에 대한 가능성은 더 클 것이라고 봤다.


6. “플랫폼 형식과 성격에 맞는 뉴스 콘텐츠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존 뉴스 중에도 짧게 털어도 이해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면 숏폼으로 활용해도 좋다. 숏폼 형식에만 집착해 거기에 모든 걸 욱여넣는 식만 아니라면 기회의 장이 아닌가 싶다”


<느낌 점>

이전과는 달리 언론사는 이제 유일한 매체가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의 정확성과 깊이 등으로 승부를 내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언론사는 그 동안 숏폼 콘텐츠에 대해 관심이 덜 했던 것 같습니다. 숏폼 콘텐츠는 깊이있는 콘텐츠를 다루기 어렵기 때문이죠.

그러나 정보의 본질은
전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그 전달을 위해서는
그 시대의 가장 유력한 플랫폼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언론사들도 숏폼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민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깊이 있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1분 안에 승부를 내는 숏폼 콘텐츠를 잘 만들어내는 것도 언론사의 경쟁력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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