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관련된 명품 수수 의혹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자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서모 전 로봇개 업체 대표 등 공여자의 자백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명품 의혹이 김건희 여사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② 김 여사 명품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됐던 건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 첫 해외 순방인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의 때였다. 김 여사는 같은 해 6월 현지 교민 만찬 간담회장에 문제의 6200만원대(구대 당시 5000만원 후반대) 반클리프 아펠 스노우 플레이크 펜던트 목걸이를 목에 걸고 나왔다.
③ 김 여사는 건진법사 전성배(64)씨와 공모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2022년 4월과 7월 2000만원대 샤넬백 2개와 6200만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는다. 명품 전달자인 윤영호(48)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한학자 총재의 뜻에 따라 청탁을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④ 특검팀은 명품 시계 수수 의혹(알선수재 혐의) 수사에도 착수했다. 대통령 집무실 경호용 로봇개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받는 서모(65)씨가 2022년 9월 김 여사에게 5000만원대 명품 시계 브랜드 ‘바쉐론 콘스탄틴’의 아메리칸 히스토리 1921 모델 시계를 선물했다는 의혹이다.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시계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⑤ 김 여사는 이듬해 2023년 7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 순방에 참여해서도 현지 명품 매장을 방문해 명품 쇼핑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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