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기사들

유아인 중독 알면서 프로포폴 처방

에도가와 코난 2023. 3. 21. 18:00
728x90
반응형

“유아인 중독 알면서 프로포폴 처방…‘베드 비어요’ 영업도” - 조선일보 (chosun.com)

 

“유아인 중독 알면서 프로포폴 처방…‘베드 비어요’ 영업도”

유아인 중독 알면서 프로포폴 처방베드 비어요 영업도

www.chosun.com

 

<요약>

 

1. 경찰이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유아인이 중독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의사가 프로포폴을 처방했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일부 병원은 중독자들에게 프로포폴 투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 최진묵 인천다르크 마약류중독재활센터장은 1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담당 병원 의사가 유아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언급하며 “의사는 (유아인이) 중독된 걸 알았다”고 말했다. 유아인의 진료를 담당했던 병원장은 “너무 많이 수면 마취를 하면 안 된다” “병원을 옮겨다니면 안 된다” 등 주의를 주는 듯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3. 최 센터장은 “거꾸로 ‘우리 병원에만 와’처럼 들린다”고 했다. 이어 “’다른 데 돌아다니는 거 위험하니까 내 병원에 와서만 맞을래? 그냥 여기 있어. 내가 알아서 해줄게’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환자들은 의사가 처방을 해주니 마약이라고 생각을 안 한다”며 “죄의식이 없는 게 진짜 문제”라고 했다.

 

 

4. 심지어 일부 병원에서는 프로포폴 중독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고 했다. 그는 “피부과나 성형외과 상담실장들이 아침에 중독된 친구들에게 ‘우리 오늘 베드 비어요’ 하는 문자메시지를 쫙 보낸다”며 “베드를 차지하기 위해서 실장에게 음료수와 명품백을 사다주기도 한다”고 했다. 베드를 차지하면 병원 문 열 때부터 닫을 때까지 프로포폴을 투여받는다고 한다.

 

 

5. 경찰은 유아인을 다음 주 중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지난달 넘겨받았다.

 

 

<코멘트>

 

의사가 처방을 계속 해주면

이게 마약이라는 생각을 안하게 되고, 죄의식이 없어지는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사회적으로 존중과 인정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단지 돈벌이 수단으로 그걸 오남용하는 동일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반복이 된다면 

의사 직업의 특수성에 대한 존중과 인정을

의사 스스로 무너뜨리는 결과로 귀결될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알아두면 쓸데있는 기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게인 '타다 금지법'?  (2) 2023.03.22
Z세대 직장 스트레스 가장 심한 이유  (4) 2023.03.22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0) 2023.03.21
오마카세 열풍?!  (4) 2023.03.20
<젊음의 샘>  (0)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