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지난 3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를 생포하기 위해 수도 카라카스의 푸에르테 티우나 군사 기지로 진입한 미군 병력은 경호원들의 격렬한 저항 속에서도 사망자 한 명 내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다. 반면 마두로 경호 인력은 미군과의 교전 과정에서 최소 56명이 사망했다. 이 중 32명은 쿠바에서 보낸 경호원으로 베네수엘라 경호원(24명)보다 더 많이 목숨을 잃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용병’에 목숨을 의탁해야 했던 마두로 정권의 속사정과 쿠바·베네수엘라의 특수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② WSJ는 “마두로가 전격 체포되면서 쿠바 정보기관의 ‘무적(invincibility) 신화’에 균열이 났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수개월 공개적으로 베네수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