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이 갈수록 수렁이다. 경제적 충격에 당황한 미국이 출구를 찾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개전 초기 단 6일간 소모된 비용만 113억 달러(약 17조원). 1초에 3300만원 가까이 든 셈이다. 펜타곤은 이미 20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추가 예산을 요청한 상태다. 당초 미국이 큰소리쳤던 ‘단기 정밀 타격’ 시나리오는 실종돼 버렸다. ② 이번 전쟁의 기저에는 트럼프 특유의 ‘거래의 기술’이 자리 잡고 있다. 그의 전략은 명확하다. 상대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공포를 유발한 뒤,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관철하는 방식이다. ‘크게 생각하기(Think Big)’로 상대를 압도하고, ‘선택의 폭 넓히기(Maximize Options)’로 예측 불가능성을 극대화하며, ‘레버리지 활용(Us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