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나토는 종이호랑이, 푸틴도 안다" 트럼프, 탈퇴 강력 시사

에도가와 코난 2026. 4. 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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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란 전쟁으로 대서양 동맹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유럽이 전쟁 개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이어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77년간 양측을 결속해 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나토에서 탈퇴시키는 방안을 강력히 검토하고 있다”며 “재고의 여지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 “나는 나토에 결코 흔들린 적이 없다”며 “항상 그들이 종이호랑이라는 것을 알았다. 참고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③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부터 안보 무임승차론을 내세워 유럽을 압박해 왔다. 지난해 재집권 이후에는 자국의 경제적 부담을 이유로 유럽 국가들에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까지 증액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고율 관세 부과,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 시도 등으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포린폴리시(FP)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들로부터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깨닫고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며 “이란전쟁을 거치며 대서양 동맹 관계는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⑤ 실제 미국이 이란전쟁을 마무리하고 나토 등 동맹 체계 재논의에 나설 경우 우크라이나전쟁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유럽이 이란전쟁을 대하듯 미국도 우크라이나전쟁을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는 논리로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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