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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최근 수십 년간 올림픽은 예산 초과, 장기 부채, 인프라 낭비나 환경 피해 등으로 흠집이 났고 비용은 증가했다”
② 스위스 로잔대 마틴 뮐러 교수 등의 연구에 따르면, 1992~2016년 14차례 동·하계 올림픽 중 흑자는 애틀랜타, 시드니, 밴쿠버 등 3곳에 불과했다. 그래서 올림픽 개최가 ‘승자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온다.
③ 매출 61%가 방송 중계권료이고, 30%가 주요 기업 후원이다. 이 중 10%는 IOC 운영비로 나간다. 올림픽 개최국이 얼마나 손해를 많이 보든 상관없이 IOC 매출은 계속 늘었다. 그런데 IOC가 개최국에 보내는 지원금은 전체 개최 예산의 10%정도밖에 안 된다. 천문학적으로 불어난 개최 비용을 대부분 개최국이 재정과 부채 등으로 자체 조달해야 한다.
④ 올림픽이 초대형화로 나가다 보니 이미 기존에 경기장이 충분히 많은 미국, 유럽의 부국이나 중국 정도나 감당할 수 있는 행사가 돼 버렸다. 2028년 LA 올림픽은 추가로 경기장을 짓지 않겠다고 하는데, 이때 다시 흑자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크다.
⑤ 1984년 LA 올림픽 때 후원 기업이 500곳이 넘었다. 그런데 스폰서가 너무 많으면 광고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후 IOC는 후원 기업을 확 줄였고, 현재 삼성, 코카콜라, 도요타 등 14곳이 월드 와이드 파트너 기업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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