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자수성가형 젊은 파트너 택한 트럼프

에도가와 코난 2024. 7. 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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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자신과 함께 11월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로 경합주 출신 정치 신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낙점했다. 젊은 층과 ‘러스트벨트’(5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업지대)를 이번 대선의 승부처로 보고 39세 초선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운 것이다.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인 노동조합이 선거 중립을 선언할 정도로 표심이 요동치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세론’의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그는 지난 13일 피격 사건으로 다친 귀에 거즈를 붙인 채 행사장을 찾아 1984년생인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했다.

그는 2016년 자신의 불우한 어린 시절을 회고한 책 <힐빌리의 노래>를 써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은 당시 힐빌리(가난한 백인 노동자)들이 지지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뒤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언론에 소개되고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됐다.

이 때문에 월가에서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 사모펀드 투자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트럼프가 월가와 기업 전체에 바이든 대통령보다 낫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밴스와 같은) ‘공화당표 버니 샌더스’는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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