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60대는 새로운 40대"

에도가와 코난 2024. 7.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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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노인’이라는 공식이 국제사회에서 속속 허물어지고 있다. 재고용 등으로 근로자들의 실질적 정년을 많게는 70세까지 연장하는 국가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경로 우대의 기준이 되는 노인 연령 기준은 75세까지 높여야 한다는 논의도 나온다.

“취업·결혼·출산이 늦어지는 지각 사회 현상과 고령화로 유소년-청년-중장년-노년이라는 전통적인 세대 구분이 무너지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정년 연장이나 새로운 세대 구분 등을 통해 대안을 찾아나가는 과정”

호주와 영국에서는 2010년대 후반 ‘60대는 새로운 40대(60 are new 40)’라는 구호도 등장했다. 2006년 일찌감치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노인을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65세 정년은 독일 통일의 주역 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1898) 총리가 1889년 연금 제도를 도입하면서 지급 대상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잡은 것이 시초다. 

은퇴 연령 기준을 정부가 정하는 것 자체가 수명을 다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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