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종이 신문 읽는 온라인 모임 만들었더니

에도가와 코난 2024. 7. 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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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터 신문 1면에 나오는 사진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 슬픔이 올라오는 사진도 있었고 소설 속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사진도 있었다. 

미루고 있던 신문 모임을 만들 결심을 했다. 

기사 3개를 요약해서 발표하고 그 기사 중에서 업에 접목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고 나눠보기로 했다.

무언가가 걱정될 때일수록 신문을 펼친다. 신문 속 큰 사진부터 쳐다본다. 보다 보면 어깨가 내려간다. 세상에는 정말 큰일이 벌어지고 있네. 내가 어떤 일을 벌이든 세계 경제가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그런 감각은 힘이 되어준다.

흔들리는 걸 일단 알아차려야 한다. 알아차리면 행동할 수 있고 행동하게 되면 걱정과 염려가 줄어들게 된다. 나를 둘러싼 내부, 외부의 사건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는 일, 그 시작점을 신문이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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