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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매년 5월이 되면 하얏트재단은 프리츠커상을 시상한다. 1979년 제이 프리츠커 당시 재단 회장이 제정한 이 상은 인류와 건축환경에 공헌한 건축가에게 수여된다.
② 올해 수상자가 야마모토 리켄으로 결정되면서 일본은 이제 프리츠커상 수상자를 9명이나 배출하게 됐다.
③ 몇 년 전 한국 정부는 프리츠커상 수상을 위한 ‘넥스트 프리츠커 프로젝트’라는 걸 만들었다. 청년 건축가 수십 명을 선발해 해외 유수의 설계사무소에 연수를 보내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는데, 프리츠커상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코미디였다.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을 정도로 저명한 건축가여야 한다는 의미지만, 매년 추천되는 후보는 수백 명에 달한다고 한다.
④ 프리츠커상의 취지에 맞는 ‘인류에 대한 공헌’으로 사료된다.
⑤ 필자는 프리츠커상은 시간이 축적되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상 하나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그것보다는 우리 건축문화가 합리적인지, 지적 자산으로 쌓여가고 있는지를 성찰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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