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리더가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하는 이유

에도가와 코난 2025. 9. 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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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은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 위에 서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 리더가 흔들리는 이유는 다양하다.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외부적인 변화 혹은 내 다리가 떨리는 내부적 변화 때문일 수 있다.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 위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힘을 주는 지점을 매번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 절대불변의 균형점은 없기 때문이다.


흔들리는 통나무 다리 위에 있는 리더에게 균형감각만큼 중요한 역량이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다. 다리에서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야 하는 것이 리더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진짜 리더가 되고 싶다면 리더십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하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는 이 고단한 과정을 끝없이 반복해야 한다.


지난 1주일간 후회하는 일 중에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해서 생기는 후회’가 많을 것이다. 반면 학창 시절 후회하는 일 중에는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아서 생기는 후회’가 많다.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해서 생기는 후회는 단기 기억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아서 생기는 후회는 대부분 장기 기억으로 뇌에 보관된다. 그래서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따라서 해도 후회하고 하지 않아도 후회할 일이라면,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해서 생기는 후회는 대부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사라진다. 또한 기억이 짧으니 당연히 후회 정도도 약하다. 반면에 어떤 일을 했어야 했는데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후회는 장기 기억에 남아 우리를 두고두고 괴롭힐 가능성이 크다.

 

물론 어떤 일을 시도하는 것이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무조건 낫다는 의미는 아니다. 먼저 각각의 손익을 충분히 분석 및 비교한 후 결정해야 한다. 그것이 합리적 의사결정이다. 다만 이때 양쪽의 가치가 비슷하다면 도전하고 후회하는 쪽을 선택하자. 후회는 최소화되거나 단기 기억으로만 잠시 머문 뒤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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