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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과학적 성취에는 언제나 이름 없는 동행자가 있다. 그러나 할모스도 후회했듯 그들의 기여를 가볍게 여기기 쉽다.
② 1600년, 영국 물리학자 윌리엄 길버트(1544~1603)가 실험을 통해 구형 자석을 자기장 속에 넣으면 자석이 스스로 회전한다는 사실을 관찰한 것이다. 그리고 곧 지구가 거대한 자석이라고 주장하며 더는 천구 같은 구조물이 필요치 않다고 얘기했는데, 이것이 갈릴레오와 케플러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③ 그래서 뉴턴도 고백하지 않았던가. “나는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었다.” 발견의 길을 안내한 동행자는 참으로 이름 없는 거인이다.
④ 다만 그 존재를 인지하지 못할 뿐. 깨우칠 땐 이미 늦었기 일쑤다. 과학적 성취 앞에서 늘 겸손해야 하는 이유다.
⑤ 사실 인생의 모든 성취가 어찌 다를까. 박수를 받았거든, 고개를 숙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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