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를 재미있게 보았다. 흥미로웠던 점은 이미 명성을 획득한 백수저 요리사와 키워드로만 불리는 무명의 흑수저 요리사 사이의 긴장감이었다.
② 부러워하는 자와 부러움 받는 자는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감정 중 하나가 부러움이다. ‘건강한 부러움’은 선망이고 ‘건강하지 못한 부러움’은 시기와 질투다. 선망이 대상을 닮으려는 긍정에너지로 전환된다면 시기는 대상을 끌어내리려는 부정에너지로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갖지 못한 재능을 가진 동료, 상사의 인정을 받는 동료,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동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무엇보다 선배를 제치고 고속승진하는 후배라면 주변에 선망과 시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③ 동료에게 부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부러움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동료에게 느끼는 부러움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동료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너의 장점을 배우고 싶다’는 태도로 칭찬하고, 그 동료가 없더라도 진심으로 칭찬하려고 노력해보자. 그렇게 하다 보면 마음이 한결 편해짐을 느낄 것이다. 멋진 동료의 장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④ 따라서 자신이 주변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면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고 경청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뛰어난 사람이라도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고, 경청하고, 또 의견을 수용하려고 노력하면 소통이 원활해진다. 새로운 정보가 있다면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조언을 경청하고 성장을 돕는 동료를 ‘시기’할 사람은 많지 않다.
⑤ 팀원일 때는 혼자 빠르게 가는 것이 조직의 성과에 도움이 될지 모르나 리더가 될수록 동료와의 협업이 조직의 성과에 필수이기 때문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우치 앵커의 KBS사장 선임 (4) | 2024.10.30 |
---|---|
주식은 해리스, 달러는 트럼프 (6) | 2024.10.29 |
위기의 나이키 (2) | 2024.10.29 |
북 토크의 매력 (2) | 2024.10.29 |
모든게 연결된 세상, 내가 접한 모든 사람에 감사 (4)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