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07/16 5

트럼프는 이제 살아남은 순교자로 각인!

① 13일 미국의 주요 현지 매체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된 사건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이 사건으로 매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의 트럼프 선거 표어) 월드는 더욱 결집하게 됐고, 이로 인해 트럼프의 대선 승리 가능성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②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트럼프의 치켜든 주먹은 역사를 만들었고 그의 후보 자격을 재정의했다”며 “이번 암살 시도는 공화당원들을 격분케 했고, 가뜩이나 암울한 전망이 감돌던 민주당에는 찬물을 끼얹었다”고 했다. ③ 지난달 TV 토론 이후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력’이 논란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트럼프의 이런 행동은 반대로 ‘강인한 면모’를 강조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④ 현지 언론들은 또한 트럼..

레이건 이후 43년만의 암살 시도

① 미국은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 4명이 총에 맞아 암살된 것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총 11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암살의 표적이 됐다. 미 CNN방송은 “(이번 사건이) 역사적 트라우마를 건드렸다”고 전했다. ② 미국 최초로 벌어진 대통령 암살 시도는 1835년 1월 30일 앤드루 잭슨 제7대 대통령(1829∼1837년 재임)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③ 20세기 미국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정치 테러’로 기억되는 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제35대 대통령(1961∼1963년 재임) 암살 사건이다.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행렬에 참석한 케네디 전 대통령은 소련을 추종하던 리 하비 오즈월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특히 당시 피격 장면은 TV로 미 전역..

총 맞은 레이건, 지지율 83%까지 올라

① 총기 사용이 합법화된 미국 정치 현장에선 종종 극단주의자들에 의한 대통령 및 후보 테러 사건이 발생해 왔다. 에이브러햄 링컨(1865년 사망), 존 F. 케네디(1963년) 등 총탄에 목숨을 잃은 대통령도 넷이나 된다. ② AP는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유세 도중 벌어진 총격 사건에 대해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총격당한 이래 가장 심각한 암살 시도”라고 했다. ③ 레이건은 건재를 알리려 수술 직전까지 계속 농담을 했는데 산소 호흡기를 끼고 수술실 의사들에게 적은 “여러분이 모두 공화당원이야 할 텐데요”는 그의 여유와 유머를 상징하는 말로 나왔다. 암살 시도 직후 국민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레이건의 지지율은 83%까지 상승했다. ④ 캘리포니아주 프라이머리(예비 경선) 승리 이후 자..

차트 보자며 고개 돌려 치명상 피했다

① 13일(현지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총알이 오른쪽 귀에 맞아 치명상을 피했다. ② 의료계에선 “몇 cm만 옆에 맞았다면 생존을 장담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말이 나온다. ③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총알에 귀 윗부분을 관통당했는데 이 부위는 탄성이 있는 물렁뼈(연골)로 이뤄져 있다. 물렁뼈 위를 피하조직과 얇은 피부가 덮고 있는데 주요 혈관이 지나는 곳은 아니어서 해당 부위를 다쳤다고 생명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 ④ “관자놀이 쪽은 머리에서 뼈가 제일 얇은 부분이라 치명적”이라고 했다. 미 NBC 방송과 인터뷰한 목격자 버네사 애셔는 트럼프가 아슬아슬하게 고개를 돌렸다며 그가 차트를 보지 않았다면 “총알이 머리에 맞았..

트럼프 테마주 비트코인

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이후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껑충 뛰었다.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에 6만달러를 넘어섰다. ②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 피습 이후 비트코인 1개 가격은 전날보다 3.94% 뛴 6만173달러(약 8285만원)에 거래됐다. ③ 블룸버그통신은 “피습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④ 일각에서는 오히려 미국 국채 가격 하락(금리 상승)을 점친다. 지난달 첫 TV 대선 토론회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높아졌을 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