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보여준 초긍정적 사고를 뜻하는 '원영적 사고'가 선순환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원영적 사고는 부정적인 것마저 오히려 좋게 받아들이려는 태도에 해당한다. ② 젊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원영적 사고와 유사한 것으로 '케 세라 세라(qué será será)'가 있다. ③ 이루어질 일은 결국 이루어진다는 긍정과 희망의 전언에 가깝다. 될 일은 될 테니 우리는 그저 할 일을 하면 된다는 의미 말이다. ④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바라는 바를 이루리라는 것이 '케 세라 세라'의 요체다. ⑤ 새옹지마 인간사에서 우리가 할 일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