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천 개의 파랑

에도가와 코난 2024. 6. 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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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 콜리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되는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주인공이다. 

콜리는 경주마를 타는 기수다. 로봇이 흔한 2035년 경마 기수 로봇이 있다고 이상할 건 없다. 콜리에게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제조 과정의 실수로 100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칩이 들어가버렸다.

콜리 주변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는 낙오자로 가득하다. 

콜리는 묻는다. “왜 달려야 하나요.”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은 콜리를 통해 전진만 요구하는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뒤처진 사람과 동물에게 눈길을 주게 하는 작품이다.

로봇을 활용한 연출은 몰입도를 크게 높여준다. 15만 부 넘게 팔린 천선란 작가의 공상과학(SF) 소설 ‘천 개의 파랑’(2019)을 무대 위에 자연스럽게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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