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흔들리는 테크업계의 제왕 입지

에도가와 코난 2024. 5. 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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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를 본격적으로 연 테슬라, 민간 우주 시대를 연 ‘스페이스X’, 사람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뉴럴링크’, 진공 터널에서 시속 1000km 이상으로 달리는 총알 열차 하이퍼 루프를 개발하는 ‘보링 컴퍼니’. 인류의 꿈을 현실로 바꾸며 지난 10년간 글로벌 테크 업계를 이끌어 온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스스로를 ‘테크노 킹’이라고 부르며 테크 업계의 제왕으로 군림했지만, 실리콘밸리에선 머스크가 현재 상황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로 고전하고 있다. 

④ 2022년 10월 인수한 X는 골칫거리다. 지난해 머스크의 ‘반유대주의’ 발언 논란 이후 광고 매출이 뚝 떨어졌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당시 가짜 뉴스 확산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럽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기도 했다.

머스크의 미래를 보장해 줄 것 같던 우주 기업 ‘스페이스X’도 위기에 봉착했다. 


하지만 ‘오픈AI’의 기술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고, AI사업에서 수익을 내기도 불확실하다. 테크 업계 관계자는 “머스크가 ‘AI 주류’ 대열에 끼어들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로 성과를 내기까지 얼마가 걸릴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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