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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대폭락, 루나 사태보다 더 심각?

에도가와 코난 2022. 11.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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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연일 폭락, 1·2위 합병 하루만에 무산…NYT “코인판 리먼브라더스 사태 우려” - 조선일보 (chosun.com)

 

가격 연일 폭락, 1·2위 합병 하루만에 무산…NYT “코인판 리먼브라더스 사태 우려”

가격 연일 폭락, 1·2위 합병 하루만에 무산NYT 코인판 리먼브라더스 사태 우려

www.chosun.com

 

<요약 정리>

 

1. 주제문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9일(현지시각) 경쟁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전날 유동성 위기에 몰린 FTX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는데 하루 만에 말을 바꾼 것이다.

 

2.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에 “FTX에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었지만, 이 문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거나 도울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또 “기업 실사와 최근 FTX가 고객 자금을 잘못 취급했다는 보도, 미 규제기관의 FTX 조사 등의 이유로 FTX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현재 FTX가 휩싸인 혼란이 바이낸스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다.

 

 

3. 하루 전인 8일(현지시각)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FTX에 중대한 유동성 경색이 발생했고, FTX가 바이낸스에 도움을 요청했다”며 “FTX를 완전히 인수하고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는 구속력 없는 LOI(의향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FTX는 계열사인 알라메다의 재무적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지난 주말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가상화폐와 현금을 대규모 인출하는 ‘가상화폐 뱅크런’ 사태를 겪었고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4. 상황이 악화하자 바이낸스는 손을 뗐다. 이후 가상화폐 가격은 더 폭락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이는 가상화폐 시장의 리먼브라더스 사태일 수 있다”고 했다.

 

 

 

5. 업계에선 FTX의 붕괴는 가상화폐 시장 전체의 큰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벌써부터 샘 뱅크먼 프리드가 운영하는 투자사 이머전트가 3대 주주로 있는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의 주가는 폭락하고 있다. 이날 로빈후드 주가는 전날보다 13.76% 하락했다. FTX에 투자했던 일본 소프트뱅크,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털(VC) 세콰이어, 행동주의 헤지펀드 서드포인트 등은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파생금융상품 업체 마렉스솔루션의 디지털자산 책임자 일란 솔랏은 “시장은 이제 완전한 공포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느낀 점>

 

아주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한때 업계 2위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가지고 있던 자산의 대부분이 

자신이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FTT였고,

 

이에 대차대조표상으로 문제가 있음을 제기하는 측에서 대규모 매도를 날렸고,

이에 FTX는 유동성 공급에 어려움을 겪자,

1위 바이낸스에서 우리가 인수해서 구하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도저히 지금 구할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 손절해버린 상황

 

입니다. 

 

FTX의 규모가 워낙 커서

FTT로 투자받은 디파이 프로젝트, 투자사, 벤처캐피탈(VC) 등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불경기인 ‘크립토 윈터(Crypto-Winter)’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도 있겠네요ㅠㅠ

최근에 비트코인이 안정적이라는 글을 하나 썼는데 업로드를 못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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