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데이터로 먹고 사는 가트너(Gartner)

에도가와 코난 2024. 2. 4. 11:14
728x90
반응형

한국경제 2024년 2월1일(목) A20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정보기술(IT) 전문 리서치업체 가트너가 숨은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AI 확산에 따라 IT 정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다.

 

올해 AI발 랠리 속에서 가트너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6.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 상승률(3.90%)과 나스닥지수 상승률(5.84%)을 웃돈다.

 

1979년 설립된 가트너는 IT 전문 컨설팅업체로 85개국 1만95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가트너는 IT 정보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업계 선도주자로 꼽힌다.  지난 40년간 모은 I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등 다양한 분석 도구를 개발했다. 가트너는 이런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유료 구독 모델을 구축했다. 일반 사용자는 연 3만달러를 내야 하고, 기업 대상 구독료는 연 25만달러다.

 

  IT산업이 확대될수록 가트너의 수익성도 좋아진다. 리서치 사업은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 모델이 아닌 데다 데이터를 기반 삼아 개발한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을 구축하고 있어서다.  가트너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경제적 해자’(독점적 경쟁력)를 활용하면서 성장세는 가팔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IT산업과 가트너 주가는 동조화(커플링) 현상이 나타났다. 

 

⑤ 데이터를 많이 모으고 의미있는 분석을 해서 선두주자가 되면 ai에 의해 더 많은 데이터가 생성될수록 더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듯.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