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총 먼저 쏘고 과녁 찾는 트럼프"

에도가와 코난 2026. 3. 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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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對)이란 공습은 한 달간 아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란은 적에게 고통을 가하는 능력과 자신의 고통을 버텨내는 능력 모두에서 미국보다 강함을 입증했다.”

같은 날 미국 뉴욕타임스(NYT) 또한 전략 부재, 전문 외교관보다 측근에게 의존하는 협상 스타일 등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이 전쟁 첫날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이란 군 수뇌부를 대거 제거했음에도 전쟁의 출구전략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에 이어 이란 전쟁에서도 ‘총을 먼저 쏜 후 과녁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란 신정일치 체제 붕괴, 이란 핵 포기 같은 명확한 목표 없이 전쟁을 시작한 데다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에도 발목을 잡혀 난관에 처했다”

다만 미국이 이란과 지상전을 벌일 가능성,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시킬 가능성은 모두 상존한다는 분석도 있다. 26일 영국 텔레그래프는 현 상황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해제가 미국이 ‘승전’을 선언할 유일한 방법인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전 카드를 꺼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점쳤다.

 

“이란과 미국 모두 협상 타결 의지가 있다. 이란 강경파도 (양측 피해가 클 것이 분명한) 지상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사실조차 부인하는 이란을 위해 미국 내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공간을 만들고 있는 만큼 “양측 모두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

트럼프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이란 발전소 공격을 유예한다”면서도 이란이 미국과 합의하지 않으면 “맹공에 직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워싱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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