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세 살 딸은 ‘몬테소리 학교’에 다니는데 호기심, 창의력, 그리고 자기 주도적 학습에 중점을 두는 점이 마음에 든다”
몬테소리 학교는 이탈리아 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의 교육 철학을 본뜬 것으로,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의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율성과 주도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기관이다.
② 기술 리더들은 대학보다 AI와 함께 공부하는 시대가 온다고 강조한다. 암기식 교육, 전통적인 대학 시스템은 사라지고, AI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③ AI와 공부하기 위해선 비판적 사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보다 시비를 구분하고, 어떤 사람이 될지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는 의미다. 10세·8세·3세 자녀를 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지난해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비판적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배워야 한다”며 “이는 메타의 채용 철학과 비슷하다”고 했다. 정서적 소통 능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④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해 2월 “예전에는 모두가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그 반대가 되어야 한다”며 “교육, 제조, 농업, 생물학과 같은 다른 산업에서 전문성을 키워 AI 코딩을 적용하기 적합한 분야를 파악하는 능력이 중요해졌다”고 했다.
⑤ AI를 잘 활용하기 위한 교육을 강조한 이들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은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었다. 팀 쿡 애플 CEO는 자녀가 없지만, 조카를 언급하며 디지털 환경 일정 부분을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스마트폰 등) 화면 사용이 사람과 눈을 마주치는 시간보다 길다면 잘못됐다”며 “조카의 SNS 사용 시간을 제한한다”고 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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