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서울대는 2022년 게임 회사 위메이드에서 10억원 상당의 코인을 기부받았다. 그런데 대학 법인은 코인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한 금융 당국의 방침 때문에 지금까지 이를 현금화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서울대는 이 코인을 팔아 법인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할 수 있게 된다.
② 올해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상장 법인도 코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이 본격적으로 코인 거래에 나설 경우, 가상 자산 시장에 유동성(돈)이 늘어나고 이런 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간 경쟁도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③ 다만 금융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등 금융 관련 법인의 코인 거래는 당분간 허용하지 않는다. 김 부위원장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점진적 허용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④ 이에 따라 ‘한국판 스트래티지’가 등장할 수 있게 됐다. ‘스트래티지’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이지만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 나스닥 상장 기업이다.
⑤ 금융회사가 가상 자산을 보유할 수 없으면 ETF(상장지수펀드) 등을 운용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을 끌었던 가상 자산 현물 ETF의 국내 도입도 같이 미뤄지게 됐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스크가 쏘아올린 월권 논란 (0) | 2025.02.15 |
---|---|
트럼프 협상술 또 통했다 (0) | 2025.02.15 |
머스크 딴 데 정신 팔린 사이, 테슬라 3중고 (0) | 2025.02.14 |
윤"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 (0) | 2025.02.14 |
탄핵심판 5대3 기각설은 왜 나오나 (0) | 2025.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