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불황을 원치 않으며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틀 전 “중국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데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미·중 관세전쟁 재개 우려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등 불안 심리가 커진 직후다. ②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 미·중 관세전쟁 재점화 우려가 높아진 점과 관련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걱정하지 말라”며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우 존경받는 시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③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