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젠데이아의 메소드 드레싱!

에도가와 코난 2024. 4. 28. 20:17
728x90
반응형

테니스 스커트 모양으로 맞춤 제작한 반짝이 미니 드레스, 아찔한 높이의 구두 굽에 꽂힌 테니스공까지.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28)는 레드 카펫 위에서도 영화 ‘챌린저스’의 주인공 타시였다. 

테니스 선수들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영화에서 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은퇴한 테니스 천재를 연기했다.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그의 독특한 패션은 테니스의 외피를 썼지만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에로틱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챌린저스 시사회 등에서 선보인 젠데이아의 테니스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배역에 온전히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처럼, 영화 속 배역에 맞춰 선보이는 패션을 ‘메소드 드레싱(method dressing)’이라 부른다. 할리우드의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여러 배우가 활용해왔지만, 그중에서도 젠데이아는 독보적이다.

젠데이아는 “패션은 유용한 도구이자 배출구다. 원래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인데 하루 동안 또 다른 페르소나(인격)를 만들어준다”고 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으로 티모시 샬라메를 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이다. 땀방울이 뚝뚝 떨어질 때마다 침을 꼴깍 삼키게 만드는 감각적인 영상이 여전하다.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짜릿함까지 더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