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부유세라던 종부세, 서울에선 중산층 세금

에도가와 코난 2026. 4. 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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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공동주택 가운데 공시 가격이 12억원을 초과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가구 수가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 등으로 공시 가격이 오른 탓이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는 종부세 대상 공동주택이 올해 처음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강동구와 동작구는 1년 새 종부세 대상이 약 6배와 4배로 올라 각각 1만 가구를 넘어섰다.

올해 서울 아파트 7가구 중 1가구꼴로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 됐다는 뜻이다.

“과거 부유세로 불리던 종부세가 사실상 서울 중산층의 보편세로 성격이 변하고 있다”며 “주택 가격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과세 기준 조정을 포함한 세제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

올해 종부세 주택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전체 17만7198가구 가운데 9만9372가구(56.1%)가 해당됐다. 서초구도 12만7155가구 중 6만9773가구(54.9%)였다. 지난해엔 12억원 초과 주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자치구가 없었다. 그다음으로 용산구(40.1%), 송파구(35.8%), 성동구(34.7%), 양천구(21.1%), 마포구(19%) 등 순으로 종부세 과세 주택 비율이 높았다.

새로 종부세가 부과되는 아파트 단지도 적지 않았다. 종부세 대상이 작년 8가구였던 동대문구는 올해 1205가구로, 서대문구는 200가구에서 2359가구로 각각 폭증했다. 반면 강북·도봉·노원·금천·관악구에서는 12억원을 초과한 공동주택이 한 가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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