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이란 "전쟁 전으로 안 돌아간다" 호르무즈 상시봉쇄 협박

에도가와 코난 2026. 3.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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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의 사망 이후 이란 지도부 내에서 공포심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는 있지만 핵심 인사들이 연이어 사망하면서 권력 공백에 대한 불안이 누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걸프지역 전반에서 3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즉각 “가혹한 복수”를 선언했지만 내부는 크게 동요하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발표 직후 이란 고위 인사들 사이에서는 “누가 다음 표적이냐”는 공포가 확산됐다고 한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경호가 대폭 강화됐음에도 최고위급 인사들이 연이어 표적이 되면서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을 거란 인식이 퍼진 탓이다. 


③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도 “추적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다. 이와 관련, NYT는 “지도부 제거가 큰 충격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자가 계속 나오는 이란 체제 특성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은 또 전쟁 직후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해협을 앞으로도 인질로 삼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전쟁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선박 운항을 이란이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는 “이란이 호르무즈 봉쇄 카드의 전략 효용성을 체감한 것”이라면서도 “현재는 미국의 무리한 공격이 봉쇄에 어느 정도 명분을 줬다지만, 다음에 재연된다면 국제사회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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