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 리더는 어떻게 용기를 내는가

 

①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하면서 많은 리더가 과감한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 혼란에 압도되면 멈춰 서거나 그저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며 움츠러든다. 하지만 “행운은 용감한 자에게 미소 짓는다”는 오랜 격언처럼 수많은 연구는 위기 속에서 용기 있게 나아가는 기업이 결국 번영한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② 두려움을 이겨내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내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이고 도덕적인 사명감이다. 눈앞의 불확실성을 단순한 위험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 긍정적인 이야기로 재구성해야 한다.

 

③ 꾸준한 훈련과 학습을 통해 쌓아 올린 깊은 전문성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된다. 2009년 미국 허드슨강에 비행기를 기적적으로 불시착시킨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의 사례가 이를 증명한다. 

 

④ 아무리 과감한 도전이라도 시작은 작은 단계부터 해야 한다. 처음부터 완벽한 계획을 세우려 하기보다는 작은 성공을 쌓아가며 점진적으로 상황을 통제해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⑤ 혼자서 용기를 내기란 매우 어렵다. 용기 있는 행동은 ‘팀 스포츠’와 같다. 나를 지지하고 때로는 건설적인 비판을 해줄 조력자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