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신의 한 수 같은 인생은 없다

에도가와 코난 2025. 2. 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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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신의 한 수(divine stroke of the hand of God) 같은 인생은 없다’라는 제목. 알고 보니 몇 년 전부터 지인들 사이의 덕담(well-wishing among acquaintances)으로 오가던 글이다.

“모기는 피를 빨(suck blood) 때 잡히고, 물고기는 미끼를 물(bite the bait) 때 잡힌다. 인생도 그렇다. 남의 소유를 탐할(covet others' belongings) 때 위험해진다. 

포장지(wrapping paper)가 아무리 화려해도(no matter how fancy it is) 결국엔 버려지듯이(be eventually thrown away) 남의 들러리로 사는 삶엔 결국 후회만 남는다(leave you with regrets). 

밥을 이기는(win over food) 충견 드물고, 돈을 이기는 충신(loyal subject) 드물다. 향기 없던 몸에 향수 뿌려주면(spray perfume on a scentless body) 향기를 풍기듯, 메마른 마음에 온정 뿌려주면(sprinkle warmth on a dry heart) 사람 냄새 풍긴다(give off a human scent).

입구가 좁은 병엔 물을 따르기(pour water into a bottle with a narrow mouth) 어렵듯, 마음이 좁은 사람에겐 정을 주기(give affection to a person with a narrow mind) 어렵다. 죽지 못해 살아도 죽고, 죽지 않으려 살아도 죽는다. 굳이 죽으려고 살려고 아등바등 애쓰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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