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이대남' 공략 일등공신은 18세 막내아들 배런

에도가와 코난 2024. 11. 2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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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는 맏딸 이방카(43) 대신 아들들이 실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막내아들 배런(18)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막내 아들 배런이 ‘20대 남성들에게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될 수 있으니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적극 노력하라’고 트럼프를 설득한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트럼프는 당시 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들(배런)이 ‘아버지는 이 인터뷰가 얼마나 큰 일인지 몰라요’라고 말해줬다” “아들이 당신의 팬이라고 한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WSJ는 “이날 방송 출연을 계기로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매노스피어(Manosphere·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고 분석했다. 매노스피어는 주로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젊은 남성층을 일컫는 단어다. 이들은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지며 암호 화폐, 에너지 드링크, 종합격투기 UFC,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 남성 중심적 문화와 그런 이미지의 인물들을 좋아한다는 특징이 있다.

배런은 트럼프 1기가 출범하던 2017년에는 11세의 어린 소년이었지만, 올해 18세로 뉴욕대 신입생이 됐다. 큰 키(2m 6㎝)에 아버지의 얼굴을 빼닮은 배런이 트럼프의 선거 운동을 돕는 모습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됐다.

배런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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