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AI가 대체 못하는 직업 1위는?

에도가와 코난 2024. 9. 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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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은 AI 기반 4차 산업혁명에도 2027년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직업 1위로 농기계 기사를 꼽았다. 식량 안보와 기후 문제로 농업에 대한 중요성은 커지는데, AI가 소규모 농장의 작업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대형 트럭 운전수, 직업 교육 교사, 기계 수리공 순으로 성장 직업을 예상했다. 직업 교사에 대해 WEF는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나타날 추가 일자리 창출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 건물 구조물 노동자, 전기 엔지니어 등이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현장 환경이 각기 다르고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노동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자동차 정비사, 세탁소 직원, 도로 보수 직원 등이 AI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은 1% 미만으로 집계됐다. 영국 등 국가에서도 AI가 정원사, 도장공 등이 하는 일을 대신할 가능성은 0%대 수준이었다. 

면 AI에 의한 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으로 비서, 창구 직원, 서무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일반 사무직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은 AI에 의해 30~46%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 센터도 세무 대리인, 예산 분석가 등의 직업이 AI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대로 미용사, 보육교사, 배관공, 소방관 등은 대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사람이 대학을 진학하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이상의 AI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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