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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5줄 기사 요약 1158

어서와~ 시총 2조 달러 클럽이야!

① 미국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2조달러(약 2700조원) 이상 기업이 처음으로 4개가 됐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2조 클럽’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② 이에 따라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이 모두 시총 2조 달러를 넘어섰다. ③ MS가 3조190억 달러로 유일하게 3조 달러를 넘었고, 애플이 2조614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AI(인공지능)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알파벳도 각각 2조1930억달러와 2조1440억 달러로 모두 2조 달러를 돌파했다. ④ 뉴욕 증시에서 시장 가치가 2조 달러를 넘는 곳이 4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MS와 애플만이 시총 2조 달러를 넘었다.⑤ ‘2조달러 클럽’은 곧 5개로 늘어날 수 ..

미래긍정:노먼 포스터

①  1999년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영국 건축가 포스터의 건축 철학과 대표작들을 소개하는 전시 ‘미래긍정: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무료 관람, 7월 21일까지)가 지난 25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개막했다.  ② 전시는 ‘지속가능성’과 ‘레트로핏’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 ‘공공을 위한 장소 만들기’ ‘미래건축’ 등 다섯 가지 키워드로 살핀다. 포스터는 한국 관람객에게 전한 영상 인사에서 “‘지속 가능성’은 50년 이상 지속해온 내 건축의 중심 화두였다”며 “친환경 건축이 지금은 보편적이지만 1960~70년대만 해도 매우 혁신적인 개념이었다”고 말했다. ③ 역사적인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현대적 해석을 더하는 ‘레트로핏’도 포스터의 건축 철학을 대변하는 키워..

젠데이아의 메소드 드레싱!

① 테니스 스커트 모양으로 맞춤 제작한 반짝이 미니 드레스, 아찔한 높이의 구두 굽에 꽂힌 테니스공까지. 할리우드 스타 젠데이아(28)는 레드 카펫 위에서도 영화 ‘챌린저스’의 주인공 타시였다.  ② 테니스 선수들의 삼각 로맨스를 그린 영화에서 젠데이아는 부상으로 은퇴한 테니스 천재를 연기했다.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그의 독특한 패션은 테니스의 외피를 썼지만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에로틱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영화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③ 챌린저스 시사회 등에서 선보인 젠데이아의 테니스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배역에 온전히 몰입하는 ‘메소드 연기’처럼, 영화 속 배역에 맞춰 선보이는 패션을 ‘메소드 드레싱(method dressing)’이라 부른다. 할리우드의 효과적인 홍보 수단으로 여러 배우가 활..

1인당 5유로 베네치아, 세계 첫 도시 입장료 프로젝트

①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아온 대표적인 관광도시인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25일부터 관광객들을 상대로 도시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②  당국이 책정한 입장료는 한 사람당 5유로(약 7400원)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들어오는 당일 관광객에 한해 부과한다.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네치아 역사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유료 관광지가 된 셈이다. ③ 이번 입장료 징수는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7월 중순까지 평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주말 등 29일간 시행한다.  ④ 시 당국은 공휴일과 주말에 입장료를 부과해 관광객들이 평일에 방문하도록 유도, 인파를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휴일과 주말에는 산타루치아 기차역 등 주요 교통 시설에 검사원을 배치해 무작위..

소맥이 가장 친환경적이네

① 작년 위스키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수입 주류 소비량이 늘고 있지만, 소주나 맥주에 비해 와인과 위스키는 빈 병 재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② 국내에서 생산된 소주나 맥주는 빈 병을 회수한 뒤 씻어 재사용하고 있다. 반면 와인병이나 위스키병은 재사용이 어려워 일반 유리병처럼 재활용 과정을 거친다.  ③ “무색투명한 병이 가장 재활용하기 좋은데, 와인병 등은 색깔이 있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 등급을 따졌을 때 높은 등급은 아니다” ④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소주, 맥주 등은 빈 병을 회수하는 비율이 전체 출고량 대비 96.4%에 달한다. 한번 생산된 병은 대부분 회수하고 있는 것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회수한 병은 세척 후 다시 음료를 담아 판매하는데, 병 하나를 평균 7회 재사용하..

한국에서 자주 실행한 앱 2위, 인스타그램

①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이 카카오톡에 이어 ‘국내에서 자주 실행한 앱’ 2위에 올랐다. ② 인스타그램보다 실행 횟수가 많은 앱은 카카오톡 뿐으로 727억108만회를 기록했다. ③ 지난해 1분기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에 머물러 있던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4분기 유튜브를 제치고 올해 1분기 네이버까지 뛰어넘은 것이다. ④ 짧은 영상(숏폼)의 인기로 앱 사용 시간도 늘고 있다. 인스타그램의 사용 시간은 올해 1분기 201억9644만분으로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의 뒤를 이었다. ⑤ 인스타그램이 자체 숏폼 서비스 ‘릴스’를 기반으로 MZ세대의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 횟수와 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땅에 쓰는 시>

① 이  공원은 한국 조경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는 정영선(83) 선생의 작품. 정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뒤 방치된 이 곳을 정영선 조경가는 자연에 되돌려줬다. ② 정 감독은 "(정영선) 선생님은 공공의 공간을 중시하는데, 그 공간을 산책했던 아이들이 자라 철학자가 되면 좋겠다고 늘 이야기한다"며 "차세대를 위한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그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꼭 촬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③ 건축은 잘 모르다가 관심을 갖게 됐는데, 그런만큼 좋은 집, 좋은 공원이 주는 힘을 실감하게 됐다. 다들 특히 주택 문제로 힘들어하는데, 그럴 수록 중요한 게 공공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거나 적거나 무관하게, 아무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장소. 그게 바로 우리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네옴시티도 자금난?!

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서울 44배 규모의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가 자금난 때문에 사업이 대폭 축소·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소한 수백조원에 달하는 자금이 투입돼야 하는데, 사우디 정부의 재정 여력이 충분하지 않고, 외부 투자 유치도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석이다. ② 블룸버그통신은 “실제 네옴시티 공사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극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③ 네옴시티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2017년 발표한 탈(脫)탄소 경제 성장 프로젝트 ‘비전 2030′의 핵심으로 꼽히는 사업이다. 170㎞ 길이 선형(線形) 도시 ‘더라인’과 부유식 산업단지 ‘옥사곤’, 산악 관광단지 ‘트로제나’ 등으로 구성된다.  ④ 이례적인 대규모 투자자 초청 행사를 두고 “네옴시..

불행의 탈을 쓰고 온 행복

① 어쭙잖은 위로의 말을 꺼내던 내게 그 인사는 “좋아하는 영어 표현 중 ‘blessing in disguise’라는 게 있는데, 지금이 그렇다”고 담백하게 말했다. 위장된 축복, 혹은 불행의 탈을 쓰고 온 행복 쯤 되겠다. ② 행은 행복의 필요조건으로 기능하는 경우가 많다. 역경을 딛고 일가를 이룬 이들의 공통점은 불행을 벗 삼아 성장했다는 것. ③ 행복하려고 발버둥치다가 불행해지고 마는 것. 현재의 행복은 당연시하고 미래의 행복을 좇다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 그게 우리의 실수가 아닐까. 불행에 당당히 맞설 회복 탄력성을 기르기가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④ 일상을 성실히 살아내며 불행을 거슬러 극복의 싹을 틔우고, 불행의 탈을 벗길 수 있다는 의미 아닐까. 파랑새를 찾다가 포기하고 돌아왔을 때..

보고 싶은 영화, <챌린저스>

① 현재 미국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배우를 꼽으라면 젠데이아(28)를 빼놓을 수 없다. 13세 때 디즈니플러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그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MJ, ‘듄’의 차니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주인공을 꿰차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쿨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미국 MZ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② 퀴어 영화 ‘콜미 바이 유어 네임’(2017년)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루카 과다니노 감독의 신작이다. 젠데이아는 천재 테니스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은퇴하고 남편의 코치가 된 타시 역을 맡았다. ③ 타시는 청소년 시절부터 주목받은 테니스 여왕. 꽃길만 펼쳐질 것 같던 타시의 미래는 무릎 부상으로 한순간 무너진다. 그런 타시 곁에는 어렸을 때부터 그를 짝사랑한 아트(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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