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벤트성 활동’이 프리미엄 브랜드에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이 전반적으로 올랐고, 그중에서도 프리미엄 좌석은 인상 폭이 더 컸습니다. 스포츠 경기나 브로드웨이 공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집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지만, 막상 외출을 하면 집에서 경험하는 것과는 분명히 다른 무언가를 원하거든요.”
②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같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보편화되면서, 관객들이 ‘집에서 볼 작품’과 ‘극장에서 꼭 볼 작품’을 뚜렷이 구분하게 됐고, 이 흐름 속에 아이맥스가 수혜자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콘텐츠 제작비 상승 등으로 티켓 값까지 오르자, 관객들이 중·저예산 작품은 OTT로 눈을 돌리고 규모가 큰 블록버스터만 극장에서 보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인 ‘F1 더 무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아바타: 불과 재’ 모두 아이맥스로 개봉했고 큰 수익을 거뒀다.
③ 실제 박스오피스 분석 플랫폼 엔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영화 티켓 매출 가운데 16% 이상이 아이맥스, 4DX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라지 포맷(PLF)관에서 발생했다. 이는 2023년(13.8%)보다 증가한 수치다.
④ 글로벌 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중간 예산대 영화, 특히 주요 영화상 수상을 겨냥한 드라마 장르가 극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작품은 관객들이 (극장보다) 집에서 시청하길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영화 시장은 극단적으로 양극화돼 소수의 ‘텐트폴(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 영화가 전체 수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라고 했다.
⑤ 콘텐츠 다변화 전략은 네트워크 확장과 결합해 선순환 효과도 가져다준다. 아이맥스 전용 상영관이 늘어나면 영화 제작자들이 더 많은 아이맥스 전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결과 티켓 매출이 증가한다. 이는 다시 전용 상영관 추가 확충으로 이어진다. 이런 흐름은 최근 중국·일본·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관객의 경우 현지 영화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지만, 극장은 아이맥스를 선택하고 있다고 미 영화 전문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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