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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 4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정부효율부(DOGE) 수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나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 정장을 입지 않은 채 나타나자 트럼프 대통령, J D 밴스 부통령 등은 불쾌감을 표했다. 그러자 ‘머스크 또한 백악관에 정장을 입지 않고 나타난다’는 비판이 제기됐는데 이를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②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은 대변인은 “정장 착용에 대한 규정은 없다”면서도 “어젯밤 머스크가 정장을 입었고, 대통령께서 매우 좋아하셨던 것 같다. 머스크는 멋져 보였다”고 답했다.
③ 머스크는 평소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각료회의 때도 유일하게 셔츠에 재킷을 걸치고 모자를 쓴 채 참석했다. 그런데 전날에는 파란 넥타이를 매고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의 ‘정장 타박’을 의식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④ 다만 선출되지 않은 권력 머스크의 월권 논란, 그에 대한 반감은 커지는 모양새다. 4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곳곳에서 테슬라 충전기에 불을 붙이거나 테슬라 매장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⑤ 이달 1일 뉴욕,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의 테슬라 매장 및 충전소 앞에서도 반(反)머스크 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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