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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VVIP 프리미엄 신용카드는 돈이 많다고 해서 아무나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드사는 고객의 자산 규모뿐만 아니라 사회적 지위와 평판도 심사한다. 엄격한 초대 전용(invitation-only) 원칙을 적용하며 고객의 명성이 카드 브랜드 가치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다.
② 예를 들어 현대카드는 단 1000명의 VVIP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한다. 현대카드가 먼저 초청하지 않는 한 신청할 수 없다. 초청받고 가입 의사를 밝혀도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을 비롯한 위원 8명이 직접 심사해 만장일치로 승인이 나야 한다. 이런 이유로 유명 연예인이 일상생활에서 현대카드 VVIP 전용 카드인 더 블랙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대중의 주목을 받기도 한다.
③ JP모간은 VVIP 프리미엄 카드를 발급할 때 최소 1000만달러(약 130억원) 이상 자산을 예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객의 사회적 영향력도 주요한 평가 항목인 것으로 전해진다.
④ 카드사가 VVIP 프리미엄 카드 발급 조건을 까다롭게 관리하는 것은 이를 사용하는 고객의 명성이 신용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 때문이다. VVIP 프리미엄 카드가 부와 권위를 상징하는 ‘자격’이자 ‘사회적 인정’인 셈이다.
⑤ 아무리 재력이 크다고 해도 사회적으로 신뢰받지 못하는 인물에게는 VVIP 카드가 발급되지 않는다. 재력과 더불어 높은 사회적 평판과 신뢰도가 뒷받침될 때 진정한 초프리미엄 신용카드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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