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윤석열 최대 성과 한일관계, 계엄사태로 원점 되나

에도가와 코난 2025. 1. 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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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이렇듯 일본 정부는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지만, 실제론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대응을 보고 “놀라움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외무성 간부 C씨)는 기류가 강하다.

계엄 사태 전까진 일본의 정치, 외교, 경제계 모든 이가 윤 대통령에 대해 “이렇게 일·한 관계 개선에 힘쓴 한국 대통령을 본 적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미·일 협력관계 구축 역시 윤 대통령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다. 과거와 달리 대북 협력뿐만 아니라 중국 문제에서도 3국이 보조를 맞추게 됐기 때문이다. 

③ 그러나 일본으로선 같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대통령 관저에서 벌이고 있는 ‘농성’을 지지할 수는 없다. 가뜩이나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대미 관계에 외교력을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데 한·일 관계마저 정체될 위기에 처했다. 


한 학생은 “처음으로 한국이 ‘후진국’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고하리 교수는 “한국 수학여행을 계획했다가 이번 사태로 여행지를 변경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에 더해 불안한 한국 국내 정치상황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부추기고 있다. 한국은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⑤ 일본 정부 입장에선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일본에선 “이 대표는 일본에 엄격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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