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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트럼프는 백악관과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고,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트럼피즘’을 신속히 실현하려 참모진을 충성파들로 구성 중이다.
② 트럼프 당선인은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발생한 전쟁 중에서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은 미국의 민주당 정권 때 시작해 공화당 정부가 끝냈다.
③ 젤렌스키는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맺든지, 나토 가입을 통해 미래의 독립과 안보를 보장받지 않는 한 휴전에 동의하기 힘들 것이다. 유럽 연합(EU)이나 상당수의 나토 국가들은 러시아의 영토 확장 위험을 그대로 둔 채 휴전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④ 김정은은 하노이에서 트럼프에게 자존심을 크게 상했다. 트럼프 측은 북한과 대화를 위한 시도를 한다는 입장이지만, 김정은은 지난 21일 “미국과 협상을 했지만 확인된 것은 미국의 침략적·적대적 정책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일단 당장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⑤ 그는 방위비 인상에 자존심을 걸고 있다. 트럼프 2기는 한·미가 이미 서명한 방위비 분담금 합의를 백지화하고 재협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한국은 기존 합의를 내세울 게 아니라 방위비 재협상 때 무엇을 반대급부로 챙길 것인지 지금부터 고민하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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