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우리나라에 160여명의 무도실무관이 활동하는 걸로 아는데, 세상이 이 직업군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영화를 보고 무도실무관에 지원하는 분들이 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죠.”
② 무도실무관은 법무부 보호관찰관과 2인 1조로 움직이며 전자발찌(위치추적 전자장치)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관리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직업이다. 법무부 소속 무기계약직 공무직으로 주로 유단자들이 선발된다.
③ 공개 후 “영화에서 ‘참는 게 이기는 것’이란 대사가 공감됐다” “무도실무관들이 늘 고생하는데 영화가 잘돼서 처우가 개선되면 좋겠다” 등 현직 보호관찰관‧무도실무관들의 감상평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에 보고 “MZ세대의 공공 의식과 공익을 위한 헌신을 상기시키는 영화”라며 참모진에 관람을 독려한 사실도 알려졌다.
④ 단순 명쾌한 액션과 성장 서사가 양날의 검이란 평가다. 외신에선 “재밌지만,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는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이에 김 감독은 “실제 무도실무관은 매일 버텨야 하는 힘든 일이지만, 영화다 보니 극적 갈등을 높일 수 밖에 없었다”면서 “깔끔한 직구를 던져서 더 넓은 시청자 층이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단순하게 갔다”고 설명했다.
⑤ “사실 이번 ‘무도실무관’은 캐릭터 탄생기에 가깝죠. 정도가 성장하면 더 많은 고난과 마주칠 겁니다. 넷플릭스가 긍정적으로 검토해 속편 기회가 온다면 단순한 이야기만 하진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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