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세계 최대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간판 브랜드 루이비통이 창립 171년 만에 처음으로 뷰티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명품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서도 뷰티업체의 실적은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e커머스도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고 해외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는 ‘K뷰티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② 루이비통은 코스메틱 부문을 신설하고 올가을 ‘라 보떼 루이비통’ 컬렉션을 신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루이비통이 뷰티 파우치 등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화장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③ 루이비통이 뷰티 시장에 진출한 건 실적과 관련이 깊다. 불경기로 LVMH그룹의 패션, 가방 등 핵심 제품의 성장률이 둔화했지만 뷰티만큼은 성장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