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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더욱 놀라운 것은 10대와 20대 초반 선수들의 맹활약이다. 사격에서 금메달을 딴 반효진(2007년생), 오예진(2005년생), 양지인(2003년생) 모두 Z세대다. 오직 실력만으로 선발하는 룰에 따라 당당하게 국가 대표가 됐다.
② 언제부턴가 우리는 금메달이 목표가 아니라 공정한 룰을 만드는 것이 미래를 위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 고집으로 여자 양궁 단체전은 무려 40년간 10번 연속 금메달을 땄다. 어렵다는 남자 단체전도 3연패를 했다. 국민들도 금메달도 금메달이지만 굽히지 않은 ‘오직 실력’이라는 기준에 찬사를 보냈다. 세계 최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③ 올림픽 무대는 혈연·지연·학연이 아닌 오직 실력으로 평가받는 세상이다. 세계적인 실력의 선수로 키우려면 우선 ‘공정한 룰’을 만들어주는 게 필수적이다. 그다음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지원이 필요하다.
④ 디지털 신대륙도 올림픽처럼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세계다. 누가 더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구독과 좋아요’를 만들어내느냐가 승부처다.
⑤ 디지털 문명 시대에 맞춰 규제는 철폐하고 실력으로 평가하는 공정한 경쟁의 룰을 만들어 줘야 한다. 또한 AI 시대에 걸맞은 과학적인 교육 및 지원 체계를 갖춘다면 우리 MZ 인재들이 디지털 비즈니스 무대에서도 숱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무대도, 디지털 세상도 기준은 하나, 오직 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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