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소셜미디어 보다 보면 분노가 치밀잖아요. 자기 파멸에 이르는 마약들이에요. 그런데 이런 ‘분노 마약’ 시대가 각자의 존재감을 형성하고 있어요. 사람과 소통에 필수적인 것들은 싹 빠져버리고요.”
② “인간 소통에서 메시지는 겨우 7%에 불과해요. 터치·눈맞춤·정서조율 같은 비언어적 소통이 대부분인 거예요. 시각·촉각·청각 각각의 표현 양식들이 결합돼 인간의 상호작용이 만들어져요. 눈동자의 사소한 움직임, 따뜻한 피부 감각 같은 이런 엄청난 조합들을 AI가 어떻게 다 구현합니까? 그 전에 인간이 불사의 존재가 되겠지!”
③ 김정운은 소통의 의미가 변질되며 ‘어그로’(여러 사람을 두루 화나게 하는 행동을 뜻하는 은어)가 생겼다고 했다. “‘사이버 스페이스’의 소통은 일방적이죠. 공격성만 남게 돼요. 분노·비아냥이 효과적으로 관심을 받죠. 외롭던 인간에게 ‘편’을 만들며 존재감·소속감까지 생겨요. 막 싸워야 될 것 같아. 상호주관적 전제가 사라진 소통이라 그래요.”
④ 그는 오프라인에서의 정서 공유를 강조했지만 주의 사항이 있다고 했다. “좋은 회사는 구성원이 만나서 커피와 맛있는 밥을 즐기고, 나쁜 회사는 만나면 회의 시간이 길어요. 일이 되려면 정서를 교류해서 척하면 착 서로를 알아먹게 해야 해요. 소통 가능한 관계가 돼서 일을 시키면 헛돌지 않게 맥락적 지식을 밥 먹으면서 공유하란 거죠. 형식적 지식은 메일로도 해결돼요.
⑤ 김정운은 신간을 ‘불안한 사람’에게 특히 권했다. “어른들은 정서적 경험을 다양하게 해야 해요. 음악회·미술관을 가고 혼자 멀리 여행을 가야 해요. 정서를 채우고 내 삶을 다른 각도로 돌아보는 ‘메타인지’ 과정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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