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포뮬러원(F1) 역사상 가장 큰 변화이며, 엄청난 도전이다.” (크리스천 호너 전 레드불 레이싱 팀 CEO)
② 2026시즌 F1은 6~8일 호주 그랑프리(멜버른)를 시작으로 9개월 동안 24라운드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호주 그랑프리에 F1 팬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는 각 팀이 완전히 달라진 규정에 맞춰 새로 준비한 경주용 머신(차량)의 경쟁력이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③ 공기 역학 구조가 크게 달라지며 트랙 위 속도 전쟁에 더욱 불이 붙을 전망이다. 차체 규정 변화로 프런트 윙(앞날개) 양 끝이 바퀴 안쪽으로 더 들어오며 직선 형태에서 둥근 곡선 형태로 바뀌었고, 앞바퀴 위를 덮던 ‘휠 아치’가 사라지며 프런트·리어 윙 구조도 한층 단순해졌다. 그 결과 다운포스(공기가 차량을 아래로 누르는 힘)는 약 30% 줄었지만 항력(공기 저항)이 55% 감소해 머신의 직선 구간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질 전망이다.
④ 차체 크기도 전체적으로 5%나 작아졌다. 차량의 앞뒤 길이는 3600㎜에서 3400㎜로 줄었고, 좌우 폭도 2000㎜에서 1900㎜로 좁아졌다. 타이어 두께도 앞바퀴는 25㎜, 뒷바퀴는 30㎜ 얇아졌다. 연료를 포함한 차량 무게 역시 800㎏에서 768㎏으로 감소했다. 이는 차량을 더 작고 가볍게 만들어 속도를 높이고 추월을 늘리겠다는 의도다.
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를 거치며 통산 7회 시즌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지난 시즌 페라리로 이적했으나 드라이버 순위 6위에 그쳤다. 그가 새 규정에 완벽히 적응해 8번째 시즌 패권을 차지한다면, 미하엘 슈마허를 넘어 최다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프리 시즌 테스트 결과, 페라리가 리어 윙을 다른 팀과 차별화된 구조로 설계해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면서 해밀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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